[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남동발전(대표 김회천)이 수소 연료전지 관련 다양한 임직원 교육과 연구개발 등을 통해 수소에너지 전문인력 육성과 역량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8월 26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으로 인한 수소에너지 확산 전망에 따라 발전공기업으로서 관련 전문성을 확보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올해 들어 연료전지분야 핵심기술을 보유한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수소-연료전지 역량강화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첫 번째 강의로 수소연료전지 전문가를 초청해 ‘수소경제에서의 연료전지 기술’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약 79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4회차에 걸쳐 강연회를 가졌다.
오는 31일 5회차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연료전지 기술세미나를 이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동발전은 실제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 및 관리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제작해 관련 담당자와 관심 있는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수소에너지 관련 정부의 연구개발 과제에도 적극 참여하여 관련 분야 발전사의 자체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연료전지 기술보유 제작사의 원천기술 편중현상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기술책자 발간, 세미나 자료를 기반으로 한 교육커리큘럼을 새롭게 개발해 수소에너지 관련 전사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간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재생에너지와 수소에너지 확산을 큰 골자로 하는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으로 인해 이와 관련한 전문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문 자문위원을 통한 교육커리큘럼을 통해 연료전지와 수소에너지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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