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제주본부 신사옥 착공의 첫 삽을 떴다.

지난 5일 전력거래소는 제주본부 기능 확대 및 에너지 전환 선도기관으로서의 새 출발을 알리기 위해 제주본부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도남동 일대에 신축하는 제주본부 신사옥은 정부의 저탄소 정책에 부응해 에너지효율등급(예비인증) 1+++ 등급과 제로에너지빌딩(예비인증) 3등급을 취득하는 등 상위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발전설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이 전면 설치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갖춘 건축물 준공을 통해 제주도 CFI2030에 동참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성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 2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신사옥은 부지면적 1만2,587㎡, 연면적 5,98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1년 6개월이며, 오는 2023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 내년부터 태양광 FIT 참여 위해서는 사업자 거주지 30km 이내에 발전소 위치해야
- [2021 국감] 김경만 의원 “이웃 간 전력거래로 태양광 잉여전력 활용도 높여야”
- [2021 국감] 발전하지도 않은 발전소에 5년간 3조 3,000억원 지원
- [2021 국감] 김성환 의원 “태양광 발전량 통계, 아직도 ‘추계’에 그쳐” 대책 마련 촉구
- [칼럼] 태양광발전사업의 성공적인 투자절차와 비법
- 한전, 전기차를 수요자원으로 활용한다!…잉여전력 발생 시 전기차 충전
- 한전,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태양광 발전량 예측기술 정확도 95%”
- 전력거래소, ‘시간별 태양광 추계통계’ 서비스 제공
- 전력 피크시간, 태양광발전 비중 약 11%… 자가소비 등이 수요 상쇄
- ‘제페토서 만나요’ 메타버스로 떠나는 제주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