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멘코, 딥오션 ROV 장비에 IP 기반 수중 카메라 공급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2.01.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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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노르웨이 수중 디지털장비 공급업체 이멘코(Imenco)가 원격수중로봇(ROV) 업체 딥오션(DeepOcean)과 수중 카메라 시장에서 역대급 단일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계약은 딥오션이 향후 3년 동안 전체 ROV에 탑재할 96개 수중 카메라 납품이 주요 골자이다. 

이멘코 관계자는 "오랫동안 딥오션과 협력해 이 같은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했고, 딥오션 관계자는 "3년에 걸쳐 ROV 모든 수중 카메라를 미래 지향적인 품질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멘코]
이멘코 관계자는 "오랫동안 딥오션과 협력해 이 같은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했고, 딥오션 관계자는 "3년에 걸쳐 ROV 모든 수중 카메라를 미래 지향적인 기술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멘코]

ROV가 해저작업을 수행하면 원격지인 선박에서 실시간으로 끊김없이 이미지, 음향 데이터를 받아야 한다. 이멘코 카메라는 짧은 지연으로 고품질 IP 비디오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ROV의 메인 카메라로 사용될 'SubVIS Orca HD IP Zoom'은 이멘코가 직접 개발한 컴퓨터 기기가 내장돼 있다. ROV운용자는 다른 장비와 작동 조건에 부합하도록 다양한 매개 변수를 통제할 수 있다. 

이멘코 관계자는 "오랫동안 딥오션과 협력해 이 같은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돼 의미가 크다"고 했고 딥오션 관계자는 "3년에 걸쳐 ROV 모든 수중 카메라를 미래 지향적인 기술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멘코 CEO 룬 브링게달(Rune Bringedal)은 "고객 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제 ROV/AUV(수중무인이동체) 용 카메라 및 조명의 완전한 IP 기반 포트폴리오를 갖췄다"고 자평했다. 

이멘코는 1999년부터 수중 카메라 분야에 주력해 왔다. 이멘코 제품은 노르웨이 뿐 아니라 미국, 영국에서 수요층이 두텁게 나타난다. 수중 카메라 외 수상용, 군사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포트폴리오와 양식업에 활용되는 카메라 제품군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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