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링크, 에너지 신사업 플랫폼 ‘인업스’ 투자… 사업 확대 본격화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3.01.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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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얼라이언스·한국플랜트서비스도 투자 참여… 신성장 동력 창출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전기차 충전 플랫폼 플러그링크가 인업스 투자를 통해 가상발전소,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스마트 수요관리 등 신에너지 사업에 대한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대표 강인철)가 종합 에너지 플랫폼 기업 한국플랜트서비스와 함께 가스얼라이언스의 에너지 신사업 플랫폼 기업 인업스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업스는 광역 도시가스 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도시가스 기업 연합체인 ‘가스얼라이언스’와 함께 에너지 신사업 플랫폼을 구축했다. 인업스는 선진국형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선도해왔으며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수요자원거래, 신재생에너지 모니터링 등 에너지 플랫폼 제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넘어 인업스와의 협업을 통해 충전 서비스를 활용한 가상발전소(VPP) 및 다각화된 스마트 전력수요관리(DR) 사업 등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충전 서비스 모델을 확보하고,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칼리스타캐피탈과 KDB인프라자산운용이 투자한 한국플랜트서비스는 국내 유일의 일관화 된 발전소 운영, O&M,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춘 종합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폐기물 유류화 열분해 사업 및 수소개질화 사업, 바이오매스 사업 등 환경·수소분야와 연계된 그린에너지 분야에 진출했으며, 친환경 모빌리티 등 에너지 신사업으로 사업영역을 지속 확대 중이다.

에너지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네트워크를 갖춘 한국플랜트서비스는 본 투자를 통해 가스얼라이언스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의 접점을 확대하고 미래 전력·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업스와 신재생 DER 자원 통합, O&M 역량 확보 및 융복합 에너지 BM 공동개발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향후 삼사 관계자는 에너지 및 모빌리티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구조 및 파트너쉽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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