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IT 전문기업 아이티아이씨앤씨와 솔루션 공급 계약 및 MOU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8.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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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분야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구축 및 고도화 위해 협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디지털 트윈 기술이 확산되면서 관련 솔루션 구축 및 고도화에 대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대표 김진현)가 지난 8일 첨단보안 정보통신 전문기업 아이티아이씨앤씨(ITEYE C&C, 대표 한치성)와 업무협약 및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구축’에 협력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이트가 아이티아이씨앤씨와 솔루션 공급 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아이티아이씨앤씨 한치성 대표,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 [사진=이에이트]

협약을 통해 이에이트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 및 디지털트윈 플랫폼 ‘NDX PRO’를 아이티아이씨앤씨에 공급하고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또 공공조달 분야 영업에 강점을 보유한 아이티아이씨앤씨는 시스템 전문회사로서 가진 영업력과 마케팅 채널을 활용, 디지털 트윈 관련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제품 및 서비스를 고객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양사는 보유 기술을 접목해 보다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 이에 재난재해예방,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에이트는 공급 중인 입자기반 시뮬레이션과 3D가시화, 플랫폼 구축 기술을 아이티아이씨앤씨가 제공하는 통합 감시 및 생체신호 영상 감시 같은 다양한 기술과 결합할 방침이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업무협약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마케팅 채널을 확대해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특히 아이티아이씨앤씨가 보유한 공공기관 공급망을 활용해 디지털트윈 시장을 적극 개척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이에이트는 아이티아이씨앤씨와 체결한 업무협약 외에도 B2B 분야 강점을 가진 기업들과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영업채널을 다변화할 계획이며, 인도네시아 등 해외 조달 시스템 등록도 이른 시일 내로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에이트는 현재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입자기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 (SPH, LBM, Sim-vasc) △시뮬레이션 전·후처리기 N3D WORKS&VIEW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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