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협회 총회 개최, 총회의장에 최기혁 SDN 대표 위촉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3.03.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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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전략산업화 입법 활동,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 활성화 나서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홍성민)는 3월 14일 서울 양재 L타워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의 역량을 태양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전략산업화 입법 활동과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 활성화, 솔라대상 신설 추진 및 탄소배출권 거래 시스템 구축에 모으기로 했다. 또한 태양광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방해하는 5대 장벽(국제사회와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정책기조, 이격거리 규제, SMP상한제, 느림보 계통망, 재생에너지 제조산업에 대한 무관심·무대책) 철폐에 방점을 두고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 양재 L타워에서 진행된 총회에서는 2022년 협회 활동 보고와 2023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사진=한국태양광산업협회]
서울 양재 L타워에서 진행된 총회에서는 2022년 협회 활동 보고와 2023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사진=한국태양광산업협회]

협회 최초로 총회의장이 별도로 위촉돼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첫 총회의장에 SDN 최기혁 대표가 위촉됐다. 또한 향후 대내외적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혁신의 일환으로 BIPV 분야 이진섭 에스지에너지 대표를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아울러 현재 감사인 박현우 솔라파크코리아 회장에 더해 스마트파워 박기주 대표를 감사로 추가 선출했다.

협회 홍성민 회장은 “업계가 처해있는 상황은 위중하나, 결핍이 경쟁력을 키우니 어려울수록 더 뭉치고 소통해나가자”고 밝혔다.

초대 총회의장인 SDN 최기혁 대표는 “칼날 위에 서 있는 업계 현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협회를 중심으로 하나로 잘 뭉치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임 감사로 선임된 박기주 스마트파워 대표는 “지금은 태양광 시장의 새로운 확장 시기”라며, “새로운 상황 가운데 협회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조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협회는 정책활동, 수출지원, 대외협력 등 협회의 기본적인 활동에 더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관련, 잘못된 환경부의 행태를 바로잡고자 노력했다. 특히 신정부의 재생에너지 축소정책으로 인한 산업계의 위축된 분위기를 반전하고자 산업단지를 활용한 태양광 보급 및 태양광의 국가전략산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도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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