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제14차 탄소중립위원회 개최…Vision 3630 점검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04.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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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천 사장 “국내 해상풍력 선도 위한 능동적 검토” 당부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7일 진주 본사에서 경영진과 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KOEN 탄소중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자체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은 ‘신재생에너지 Vision 3630’ 비전을 공유했다. Vision 3630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와 연계된 내용이다.  

한국남동발전은 17일 진주 본사에서 ‘제14차 KOEN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해상풍력 확대에 비중을 두고 포트폴리오를 구상했다. 해상풍력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국내 해상풍력을 선도한다는 포부를 담았다.  

참석자들은 18개의 핵심과제와 관련해 효율혁신 분과 등 6개 분과별로 이행실적을 점검했다.

김회천 사장(위원장)은 “계획이나 전략을 한번 세우는 것에 그치지 말고 정부 정책 및 사업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검토하자”고 독려했다. 아울러 “제도가 바뀔 때 선제적으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 재정건전화 등 대내외 경영여건 변화를 토대로 탄소중립의 이행을 위한 대정부 정책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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