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솔라 프리뷰] 테크녹스, ‘모듈 에이징 테스트’로 태양광 장비 신뢰성 제고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06.07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초 이내 태양전지 출력 측정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태양광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더해 안전 문제 역시 화두다. 

모듈, 발전기, 인버터, 반도체, 배터리 등 관련 업계는 제품과 기술을 통해 상응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전력계통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전압·주파수 등을 제어하는 기법은 고도화됐다. 모듈은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건축자재로서의 심미적 기능까지 갖추게 됐다.

업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대비해 ‘전력변환 솔루션’ 영역으로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핵심인 전력중개사업(VPP),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을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 제안도 활발하다.

테크녹스 제품군 [사진=테크녹스]

테크녹스는 사람과 환경을 위한 계측기술 개발을 모토로 한다. 태양전지 관련 실내 평가장비와 옥외 평가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1996년 설립 이래 △셀&모듈 평가 시스템 △IPCE △셀&모듈 내구성평가 시스템 △셀&모듈 시뮬레이터 △일사계 △일조계 △태양추적장치 등에서 노하우를 쌓았다.

테크녹스는 오는 6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3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서 전천일사계, 소형일사계, 회전식일조계, 태양추적장치 등 주력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I-V 커브 특성 측정 장비 ‘MP-11’ 홍보에 주력한다. 해당 제품은 10kW~18kW까지의 태양발전 시스템의 I-V Curve 특성을 측정한다. 간편 조작을 통해 5초 이내 태양전지 출력을 측정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하다.

Windows XP, VISTA 7 등 소프트웨어에 따라 태양발전 시스템 시공후의 동작체크 및 유지보수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총 400회분의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다. 태양전지 입력단자는 4단자 입력방법을 채용한다.

테크녹스 관계자는 “모듈의 에이징 테스트 등 태양광 관련 장비의 신뢰성 시험기기 개발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른 분야의 기술력이 태양광 분야와 접목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