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핵심미션을 통한 도전적 R&D 확산에 나선다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08.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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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술혁신개발사업 후불형 R&D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TIPA)이 기술혁신개발사업 후불형 R&D 추진을 위해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9일부터 22일까지 협약체결을 실시한다.

TIPA가 기술혁신개발사업 후불형 R&D 추진을 위해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9일부터 22일까지 협약체결을 실시한다. [사진=gettyimage]

해당 사업은 R&D 수행기업에게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술개발을 독려하고, 과제 수행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에 도입돼 시행 중인 ‘후불형 방식의 중소기업 R&D 지원 프로그램’이다.

총 연구개발비의 25%를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75%는 사업 수행 이후, 최종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하는 ‘先수행 後지원’ 후불형 방식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도전적·혁신적 R&D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R&D 제도혁신 방안 및 TIPA 핵심미션에 해당 사업을 포함시켜 개편했다.

주요 개편내용으로 ‘기술개발 목표(성능지표 등)를 세계최고수준 이상으로 제시’하도록 해 도전적 R&D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최종평가 결과 ‘보통’ 이상 판정 시 기술료 면제 △R&D 및 사업화 자금 보증연계 △졸업제 및 동시수행 과제 수 적용 제외 △과제 종료 후 후속과제 필요 시 연계지원 등 도전적 R&D에 상응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후불형R&D 지원성과 창출 및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협력기관을 별도 선정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 △IP 전략수립 △사업화 전략 수립이며, 이를 통해 기존 IP R&D와 차별성을 둔다.

TIPA 이재홍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 환경을 갖춘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적이고 과감한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방식이 필요하다”면서, “후불형 R&D 지원이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기업 성장의 마중물로써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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