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와트, 강원 ‘철원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 BIPV 제조공장 이전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3.08.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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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B 등 건물일체형태양광 모듈 시장 확대 적극 대응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태양광 모듈 및 식물조명장치 제조기업인 에쓰와트(대표 이세현)가 철원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한다.

사진 왼쪽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남진우 산업국장, 에쓰와트 이세현 대표, 이현종 철원군수가 공장 이전 투자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철원군]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 에쓰와트는 8월 25일,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이현종 철원군수, 강원특별자치도 남진우 산업국장, 에쓰와트 이세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공장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유치를 확정했다.

2021년 설립한 에쓰와트는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기업으로 태양광 모듈(BIPV), 미디어-태양광(Media-BIPV) 및 식물조명장치(Solar-Growning)등을 생산하고 있다.

에쓰와트 철원공장 이전 투자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철원군]

이번에 체결된 협약에 따라 총 35억원을 투자, 오는 2025년 3월까지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 부지에 연면적 1,650m2 규모 제조 공장을 이전, 향후 환경개선형 태양광 신제품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 제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철원군은 이번 협약으로 약 18명 이상의 직접적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 정부 정책 활성화에 따라 향후 발전할 태양광 모듈 제조시장 구축에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투자는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의 첫 입주기업인만큼 에쓰와트가 지역에 잘 정착해 태양광 모듈 사업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철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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