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인도네시아서 해외 시장 진출 위한 교류 확대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2.01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인도네시아공간정보해외진출로드쇼 참가… 주력 제품 NFLOW 등 소개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제조 산업을 넘어 공공·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시뮬레이션과 모니터링 등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은 생산성 향상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국내 디지털 트윈 선도기업 이에이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을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이트가 2023인도네시아공간정보해외진출로드쇼에 참가했다. [사진=이에이트]

이에이트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주관 2023인도네시아공간정보해외진출로드쇼에 참가했다.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및 인니 현지기업, 한국 주재관과 한국기업 20개가 참석했다.

디지털 트윈·스마트시티 분야 기업으로 참여한 이에이트는 로드쇼에서 참가해 홍보 및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또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자카르타시, 공공주택부 및 정보통신부 등 정부 기관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해외 사업 관계망 구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에이트가 제공하는 핵심 제품인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NFLOW’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를 소개했다. NFLOW는 기존 격자 기반 전산유체역학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며 열전달과 상변화, 자유표면해석 및 대규모 해석에 유리하다. 또 NDX PRO는 IoT와 클라우드, AI 기술 같은 각 요소 기술을 안정적으로 탑재해 통합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다.

아울러 이에이트는 현장에서 동시 통역사와 1:1 비즈니스 매칭 전담 인력을 배치해 자사 보유 우수 기술력을 토대로 해외 진출을 위한 적극적이고 유의미한 비즈니스 미팅들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 국가시범도시 사업인 세종과 부산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구축 담당 기업으로 스마트시티 구축에 있어 바탕이 되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과 도로 교통 트윈 레퍼런스도 함께 소개했다.

이에이트 이호선 DT플랫폼그룹장은 “이에이트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트윈 데이터에 대한 국가 표준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확장성을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 민간 대상 다양한 디지털 트윈 응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호선 그룹장은 “이에이트는 디지털 트윈 레벨4에 해당하는 ‘디지털 트윈의 연합’을 위한 표준 개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