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5G급 PoE 케이블 신제품 ‘Simplewide 2.0’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2.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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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bps 속도로 100W급 전력 최장 180m 거리 장비에 전달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최장 180m 거리에 있는 장비에 5Gbps 속도로 100W까지 전력을 보낼 수 있는 PoE(Power over Ethernet) 케이블이 출시됐다. LS전선이 5G급 PoE 케이블 ‘Simplewide 2.0’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LS전선에 따르면 새로운 제품은 세계 최고 통신속도를 지원한다.

LS전선이 5G급 PoE 케이블 신제품 ‘Simplewide 2.0’을 출시했다. [사진=LS전선]

PoE는 케이블 하나로 데이터와 전력을 동시에 보낸다. LS전선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제품은 은 최장 180m 거리의 장비에 5Gbps 통신속도를 지원한다.

또 새로운 제품은 전력량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인 100W로 증대했다. 모션 감지 등 고성능 기능을 가진 CCTV에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로운 제품은 광케이블 대비 설치 비용을 40~50% 절감할 수 있고 전원 케이블과 콘센트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지하철·공원·스마트빌딩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게 LS전선의 설명이다.

LS전선은 기존 최고 성능은 200m 기준 1Gbps·30W였으며, 새로운 제품에 탑재된 5G급 통신속도는 IP 카메라와 CCTV, 사물인터넷(IoT) 등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과 데이터 백업 등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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