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경쟁력 확보 위한 공동 연구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 이하 KOAMI)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김도현, 이하 국민대)이 AI와 빅데이터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KOAMI와 국민대 경영대학원이 AI 및 빅데이터 분야 연구와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김영철 상무,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김도현 원장 [사진=KOAMI]](/news/photo/202410/56224_63609_1126.jpg)
KOAMI는 국민대와 지난 16일 오후 국민대 경영관에서 ‘AI 및 빅데이터 분야 연구와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KOAMI 김영철 상무, 국민대 김도현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분야 △공동 연구 △응용 연구를 위한 공모전 및 경진대회 개최 등 상호 지원 △정보 및 인·물적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KOAMI는 우리나라 기계산업 진흥과 국민 경제 발전을 목표로 지난 1968년 설립된 단체다. 지난해 6월에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망센터에 지정되면서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공급망 정보시스템(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국민대는 경영 분야 전문지식과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최초로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해 AI 빅데이터 석사 과정을 개설해 금융, 의료, 마케팅 등 분야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기여하고 있다.
KOAMI 김영철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연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 산업 공급망 분석과 글로벌 공급망 이슈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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