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 사장)가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친환경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HD현대삼호는 최근 전남 영암의 한 사외주차장에서 김재을 사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는 8,600㎡ 부지에 1.8MW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기요금 절감 및 탄소배출권 매입량 감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HD현대삼호는 오는 2026년까지 2.2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HD현대삼호의 한 관계자는 “당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경영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삼호는 최근 △업계 최초 오·폐수 100% 재이용 고도처리시설 구축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및 정책 대응을 위한 에너지 관제센터 설치 △에너지 절감을 위한 디지털 인버터 용접 시스템 적용 등 친환경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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