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제19회 ‘2025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태양광 패널, 풍력, 지열 등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공공시설물, 공공공간, 파사드 디자인 등 생활 속 주변환경과 조화롭고 아름다운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및 용품, 공공공간 등 공공디자인 전 분야이며,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은 1인당 2점 작품으로 제한하고, 공동 출품은 최대 3인까지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우수작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대상 1점 (상금 500만원), 금상 2점(각 300만원), 은상 3점(각 200만원), 동상 4점(각 100만원), 입선 10점(상장) 등 20점 우수작품 선정에 총 2,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요강을 참고해 온라인접수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작품 접수기간은 6월 23일부터 27일까지며, 온라인 심사 후 상위 입상작품 10점은 외부디자인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본선심사에 진출한다.
오는 8월 중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되며, 최종 공모전 수상작 10점은 10월 중 시상한 후 31개 시군, 경기도건축문화제 등에 순회 전시된다.
경기도 박종근 건축디자인과장은 “재생에너지와 접목된 공공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공공환경 조성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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