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LG AI연구원과 ‘프라이빗 AI’ 공동 개발…협력 네트워크 구축
  • 정승훈 기자
  • 승인 2025.03.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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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AI 사업 영역 확장으로 기업 폐쇄망에서 AI 전환 실현

[인더스트리뉴스 정승훈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LG AI연구원(원장 배경훈)과 프라이빗 인공지능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더존비즈온이 LG AI연구원과 프라이빗 인공지능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존비즈온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 및 금융기관과 같은 폐쇄망 환경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AI 기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이 자체 개발한 API 브릿지 기술과 검색증강생성 엔진에 LG AI연구원 ‘EXAONE 기반 프라이빗 AI 모델’을 기반으로 공공·금융분야에 최적화된 AI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6월 출시한 ‘ONE AI’가 3,200여 기업과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성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퍼블릭 AI 모델 ONE AI가 기업고객 실질적인 AI 업무 환경을 지원해 AI 혁신을 주도한 데 이어, 본격적인 프라이빗 AI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기업 폐쇄망에서 AI 전환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지용구 성장전략부문 대표는 “LG AI연구원과 전략적 협업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공공 및 금융기관을 포함한 전 산업계 비즈니스 환경에서 AX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AI연구원은 LG그룹의 AI 싱크탱크로서 AI 윤리 기준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거대 언어 모델 EXAONE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에 맞는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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