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분산에너지 연계 에너지 신사업 선도적 실증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브이피피랩(VPPlab)이 2025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재생에너지 IT 플랫폼 전문기업 브이피피랩(대표 차병학)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이하 미래 지역에너지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 지역에너지 사업은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널리 보급하기 위한 사업모델을 지원해 지역 중심의 에너지 생산과 소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브이피피랩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완화 및 지역별 전력망 과부하 해소를 위한 배전망 연계 ESS, V2G 충전기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융합형 VPP 서비스를 최초로 실증할 예정이다.
브이피피랩 차병학 대표는 “이번 미래 지역에너지 사업을 통해 제주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연계해 VPP, ESS, V2G 등 에너지 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증하고, 이를 모범사례로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이피피랩은 가상발전소(VPP)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데이터 모니터링 및 전력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최소화하는 ESS 솔루션을 활용한 에너지 서비스와 함께 플러스DR, RE100 등 에너지 신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