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그랜드썬기술단(대표 위난구)이 지난 26일 경남 고성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고(故) 심재인 선생의 자녀 가정에 ‘희망나눔태양광 19호’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나눔태양광’은 그랜드썬기술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그랜드썬봉사단’과 광복회가 함께 이어가고 있는 뜻깊은 활동이다.
2024년 국가보훈부와 함께한 16호를 끝으로 멈추지 않고, 2025년에도 광복회와 함께 조용히 따뜻한 빛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더욱 그 의미를 깊이 새기고 있다.
이번 설치에는 SBS 교양 프로그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 동행해 그 따뜻한 현장을 함께 담았다. 희망나눔태양과 19호 수혜자인 독립유공자 심재인 선생은 일제강점기 일본 유학 중 민족적 각성을 통해 항일운동에 나선 인물이다.
1938년 일본 간조농학교 재학 중 일본의 식민 교육에 분노해 1940년 '재일학생단'을 조직하고 독립운동에 나섰으며, 이후 국내외에서 활동을 이어가다 1942년 체포돼 혹독한 고문을 받고 4년형을 선고받았다. 해방 이후 출옥했고, 그의 공훈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로 기려졌다.
이번 설치는 여러 면에서 더욱 뜻깊었다. 故 심재인 선생의 생가가 비교적 온전히 보존돼 있는 보기 드문 사례였으며, 생가 앞에는 선생의 독립운동을 기리는 비석이 세워져 있었다. 집 안 곳곳에는 태극기가 걸려 있어, 후손들이 품고 살아가는 자부심과 정신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SBS 촬영팀도 이를 인상 깊게 기록했으며, 해당 내용은 오는 8월 12일 오후 1시,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그랜드썬봉사단장 정민영 이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돕는 일은 기업이 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이라며, “이번처럼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현장에 함께할 수 있어 오히려 더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랜드썬기술단은 앞으로도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태양광 보급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에너지로 전하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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