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중기학회, 제37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 개최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1.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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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소기업이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분야는 대규모 R&D 투자 없이 적은 자본투자로 가능한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가상현실, 3D프린터 등이며, 다양한 서비스와 기기를 필요로 하는 제조업에 강점이 있는 기업과 다양한 응용분야에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 주도보다는 민간, 특히 중소기업의 주도적 역할이 중요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중소기업학회는 '제37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에 적합한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찾고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중소기업학회는 '제37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을 가진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중소기업학회는 '제37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을 가진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임일 연세대학교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의 중소기업 혁신성장 전략’이란 주제발표에 이어, 남대일 고려대학교 교수, 이상명 한양대학교 교수의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임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이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분야는 대규모 R&D 투자 없이 적은 자본 투자로 가능한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3D프린터”라며 “정부 주도보다는 민간, 특히 중소기업의 주도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사업 환경을 만들고 중소기업이 마음껏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공장 확산, 특허 공제 기반 조성 등 4차 산업혁명 플랫폼을 만들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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