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REN21, ‘KIREC Seoul 2019’ 협력 위한 MOU 체결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1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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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은 REN21과 MOU를 체결하고 2019년 세계재생에너지총회 개최 협력에 나섰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재생에너지총회는 오는 2019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재생에너지 보급확산 및 해외진출 기회로 적극 활용 계획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11월 5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에서 REN21(집행위원회 의장 아서로스 저보스(Arthouros Zervos))과 2019년 세계재생에너지총회 개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차기 행사명을 ‘KIREC Seoul 2019’로 확정했다.

REN21은 프랑스 파리소재 국제 NGO로 격년으로 재생에너지 분야 총회로 정부, 민간, 시민사회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공동 논의하기 위한 플랫폼 세계재생에너지총회(IREC)를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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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이사장 직무대행과 REN21 아서로스 저보스 집행위원회 의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공단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REN21, 서울에너지공사, GGGI,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등 행사 주최·주관기관이 함께 참석해 정부-지역사회-국제기구-업계 간 긴밀한 협력으로 차질 없는 KIREC Seoul 2019 개최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지자체, 학계, 업계, 유관기관 등의 지지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14일, 멕시코에서 개최된 제7차 MEXIREC 2017에서 경쟁국을 제치고 2019년 8차 세계재생에너지총회의 한국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향후 KIREC Seoul 2019는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와 REN21가 공동주최로, 한국에너지공단과 서울에너지공사, GGGI,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공동주관으로 오는 2019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에서 개최되며, 정부 간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세계 유수의 인사들이 참가하는 다양한 세미나, 패널토론, 워크숍과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신산업 시설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인식 향상, 관련 산업 육성 기반 조성 등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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