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월 26일, 용산 옛 현대자동차 원효로 서비스센터 부지에서 개최된 ‘제로원데이’ 행사장을 찾아 미래차 분야 대기업, 스타트업, 예술인들이 협업한 작품들을 관람하고 대기업-스타트업 간 상생활동을 격려했다.
‘제로원데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을 지향하는 국내 기업벤처캐피탈(CVC)과 스타트업 간 공동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CVC 기업은 KT, 한화 드림플러스, 신세계I&C, 삼성넥스트, 현대모비스, KB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피칭, 기술 시연 및 서비스 체험, 컨퍼런스, 시청각 퍼포먼스, 이벤트,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박 장관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에서 좁은 국토, 부족한 자원 등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글로벌 시장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을 바르게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기업이 스타트업에게 빅데이터를, 스타트업은 대기업에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예술인들은 융합의 시대에 걸 맞는 영감을, 서로 공유하면 우리의 산업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정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제조업 강화’ 시작
- 중기부, ‘적극행정’으로 중소기업 육성 본격 시동
- 중기부, 스마트공장 지원 확대 등 2020년 ‘세계 최강 DNA Korea 구축’ 예산안 발표
- 중기부, ‘미래 먹거리’ 시스템반도체 미래 포럼 개최
- 중기부, 청년구직자-스마트공장 매칭해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현대차그룹,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ESS 보급 사업 전개
- 현대자동차 수소에너지 확장… H 하남 수소충전소 개소
- SK텔레콤, 한국전력과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협약
- 중기부, 자동차 정비요금 논란 종식... 손보·정비업계 맞손
- 박영선 중기부 장관, 유럽 진출한 국내 AI 연구소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