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텍, 언택트 방역 가능한 자율주행 살균로봇 ‘인아케어 시리즈’ 9종 라인업 소개
  • 김관모 기자
  • 승인 2020.07.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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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터 다중이용시설까지 활용 가능… “공간 맞춤형 UV살균로봇으로 살균방역”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많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일상공간 방역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방역과 위생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아텍(대표 신동혁)은 가정부터 기업, 다중이용시설까지 공간 규모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살균로봇 ‘인아케어(INACARE) 시리즈’ 라인업을 7월 29일 소개했다.

인아텍(대표 신동혁)이 가정부터 기업, 다중이용시설까지 공간 규모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살균로봇 ‘인아케어(INACARE) 시리즈’ 라인업을 소개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인아텍(대표 신동혁)이 가정부터 기업, 다중이용시설까지 공간 규모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살균로봇 ‘인아케어(INACARE) 시리즈’ 라인업을 소개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인아케어 살균로봇은 기본적으로 단파장 자외선(UV-C)으로 물건이나 장소를 살균한다. 자외선으로 DNA 구조를 분해해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균 등 유해한 유기 미생물을 99.9% 제거하고 확산을 예방한다.

인아케어 시리즈는 셀프 케어, 홈 케어, 로봇 케어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공간과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먼저 ‘UVC-10’은 인아케어 시리즈 중 가장 콤팩트한 ‘셀프 케어’ 모델로, 가정과 업소 등 소규모 장소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모델은 AC200V 전원으로 간단히 연결할 수 있으며 내장형 타이머와 ON/OFF 스위치로 제어가 가능하다. 아울러 휴대 및 이동의 편리성을 위해 접이식 받침대를 이용해 거치 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UVC-40’과 ‘UVC-80’은 공간 살균이 가능한 ‘홈 케어’ 모델로, 360° 범위로 강력한 UV-C 살균이 가능하다. 두 모델은 가벼운 무게로 모델에 따라 1단과 2단으로 구성해 사용할 수 있다. UVC-40은 48W UVC램프 4개로 이뤄져 있으며, 2개의 살균기를 하나로 거치할 수 있다. UVC-80은 보다 넓은 범위의 살균을 위한 시리즈로 UVC-40 2개를 결합해 하나의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아케어(INACARE)의 셀프케어 및 홈케어 라인업 [사진=인아텍]
인아케어(INACARE)의 셀프케어 및 홈케어 라인업 [사진=인아텍]

대차용으로 제작된 ‘UVC-100/200’은 ‘로봇 케어’ 제품군 중 수동 타입의 이동형 모델이다. UVC 램프가 41W/65W 두 가지 타입으로 적용됐다. 기본 내장형 타이머와 리모컨을 통해 ON/OFF할 수 있으며, 추후 자율주행 살균로봇으로 업그레이드 개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UVC-1000/2000’과 ‘UVC-1000SP/2000SP’는 자율주행로봇이 적용된 무인 자동화 살균 시스템이다. UVC-1000SP/2000SP는 인아케어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UVC 램프 상단에 초미립자 약액 스프레이 기능이 탑재됐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약액은 살균광이 도달하지 못하는 음영지역까지 99.9% 살균한다. 반면, UVC-1000/2000는 약액 분사 기능이 제외된 모델이다. 이 두 모델은 기기 하부 자율주행로봇을 통해 저속주행살균이 가능하며, 웹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공간 맵핑과 옵션 편집이 가능해 넓은 공간도 무인 방역 가능하다.

인아케어(INACARE)의 로봇 케어 라인업 [사진=인아텍]
인아케어(INACARE)의 로봇 케어 라인업 [사진=인아텍]

인아텍 신동혁 대표는 “인아케어 시리즈의 핵심 역할은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가정과 기업, 다중이용시설까지 살균 방역이 필요한 모든 현장에서 효율적인 방역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모델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아텍은 비대면 로봇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인아텍은 “UVC 로봇인 인아케어 시리즈를 비롯해 유니버설로봇 UR3를 활용한 인아로봇카페 등 고객사 맞춤형 자체 응용 모듈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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