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9월 14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서울 소재)에서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오픈에 앞서 시연회를 열고, 서비스 신청‧이용 등 기업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 없는지 이용 과정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4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오른쪽)이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시연회를 참관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09/39532_36226_3159.jpg)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은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일종의 오픈마켓으로 공급기업은 화상회의와 재택근무 등의 비대면 서비스 내용, 가격 등을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메뉴판식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서 활용할 수 있고, 사업 신청부터 선정, 바우처 사용‧결제, 정산까지 모든 절차를 플랫폼에서 비대면‧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점검을 통해 나타난 시스템 오류와 개선사항 등은 보완을 거쳐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기간에도 재택근무 등 근무환경을 디지털화하려는 기업들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 시스템 오류나 불편사항을 접수 받아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수요기업은 9월 14일부터 바우처 카드를 신청하게 되며, 9월 16일부터 수요기업 신청‧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현재 총 613개사의 신청 공급기업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수요자의 평가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경제구조의 비대면화‧디지털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빨리 이 서비스가 개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들었다. 중소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 지원을 위해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이 시장에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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