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효성중공업 등 14개 대기업과 함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효성중공업 등 14개 대기업과 7월 8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대·중소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 상생을 위한 ‘2021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7월 8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21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 무협약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수요관리이사(첫째 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참여기업 대표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107/42954_42077_728.jpg)
이날 협약에는 한국서부발전, LG화학, 씨엔씨티에너지, LG이노텍, 한국동서발전, 부산도시가스, 삼성전기,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가 참여했다.
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동반성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대‧중소기업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자금‧기술을 투자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14개 대기업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향후 14개 대기업은 공단에서 추진하는 대표 동반성장사업인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 ‘에너지 동행사업’에 참여해 중소기업과의 정보 교류를 활발히 해나갈 계획이다.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대기업은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한 만큼 상쇄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사업이다. 에너지 동행사업은 대기업이 중소협력사에 에너지 효율 향상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공단은 한국서부발전와 협력해 중소·중견기업 3개 사업장에 온실가스 감축시설 개체 및 외부사업 등록 관련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효성중공업 등 13개 대기업과 함께 58개 중소협력사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수요관리이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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