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플러그링크가 전기차 사용자 경험 연구를 위해 서울대와 협력한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대표 강인철)는 서울대 산업시스템혁신연구소와 ‘전기차 사용자 경험 관련 상호간공동연구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업계 최초로 전기차 충천 경험 향상을 목적으로 연구기관과 협력한다고 2월 17일 밝혔다.
자동차, 스마트폰, 생활 가전 등 다양한 제품 서비스 영역에서 UX를 연구해온 산업시스템혁신연구소는 플러그링크와 함께 전기차 충전 관련 불편사항과 충전 행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산업시스템혁신연구소장 윤명환 교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같은 미래형 서비스의 핵심은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추세는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혁신적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러그링크 강인철 대표는 “기존의 전기차 충전의 불편함이 무엇인지 요소별로 나누어 분석하고 단계별로 어떻게 사용자 충전 경험을 개선해 나갈지에 대해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찾고 당사 서비스에 반영할 것”이라며, “업계 최초로 전기차 충천 경험 향상을 목적으로 연구기관과 협력해 사용자가 충전하면서 앱, 충전기, 주변 환경 등과 상호작용하는 전체 과정을 분석 및 개선을 통해 충전 경험을 더 간편하면서도 만족도 높게 만들어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서비스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 에너지금융과 I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아파트 단지(공동주택)에 특화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 탄소중립 K-RE100 가입, 아파트 완속충전기 무료 설치 및 10년 무상 수리 제공, 저렴한 단일 충전 요금제, 안정적인 전력 분산 충전기 등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아 전기차 충전업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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