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모두의연구소와 손잡고 ‘AI 인재’ 육성 나선다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05.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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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역량 높이는 교육 콘텐츠 개발과 AI 인재 채용 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한화시스템 ICT 부문은 5월 4일 AI 교육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모두의연구소와 AI 전문 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 ICT 부문은 5월 4일 AI 교육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모두의연구소와 AI 전문 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ICT 부문은 5월 4일 AI 교육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모두의연구소와 AI 전문 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화시스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의 AI 역량을 높이는 교육 콘텐츠 개발과 AI 인재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또 △기업 실무형 AI 테크 입문·심화 교육 과정 공동 개발 △전사 직군별 및 단계별 AI 교육 콘텐츠 운영 △우수 인력 채용 연계 프로그램 △대내외 AI 사업 공동 수행 △AI 분야 네트워킹 활동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IT 업계 전반에 이어지는 AI 전문 인력 부족 현상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사내 교육과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을 가동해 AI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올해 6월부터 모두의연구소에서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열고 AI 분야 실무형 인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비롯한 블록체인·빅데이터·설비 예지 보전(PdM) 등 한화시스템이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시장 신사업에 필요한 공통분모가 AI 기술”이라며, “한화시스템은 차세대 디지털 전환(DT) 사업에 최적화한 AI 브랜드 하이큐브(HAIQV)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두의연구소는 자기 주도형 AI 코딩 교육 시스템인 아이펠(AIFFEL)을 운영하고 있어 AI 인재 육성에 최적화한 환경 속에서 유망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혁신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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