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폐자원 재활용 확대, 탈플라스틱, 1회용품 줄이기 등 순환경제(국정과제)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자원순환사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진행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전부산물 자원순한 활성화 포럼 현장 [사진=한국남동발전]](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208/46939_48962_381.jpg)
남동발전은 그동안 배관, 생활용품 등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에 석탄재를 10~30% 대체해 생산하는 기술을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가의 플라스틱 원료를 대체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올해는 공공기관(EBS),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소기업과 함께 펭수 캐릭터를 부착한 석탄재 재활용 생활용품을 생산해 대국민 자원순환 인식개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는 수명이 끝난 폐플라스틱 배관과 석탄재를 혼합한 폐기물 100% 재활용의 업사이클링 배관을 중소기업과 함께 연구개발 중이다.
노후화로 인해 강도가 저하된 폐배관에 석탄재를 첨가해 강도를 보강하고, 기존 수입산 플라스틱원료 대비 원가를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업사이클링 배관 판매 확대를 위한 친환경 표지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배관 시제품을 생산하고 현장 설치하여 검증 단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다회용컵 공유시스템을 본사 사내 카페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플랫폼 전문 벤처기업 창업을 통해 경남지역 다회용컵 이용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서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속 발굴해 순환경제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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