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친환경 및 에너지 분야 3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3년간 연구 자금을 지원한다.
한전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2024년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10대 분야 스타트업 217개사에 3년간 약 2,387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분야별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을 통해 연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217개 기업들은 향후 3년간 사업화 및 기술개발 자금 등 혜택을 받는다.
한전은 ‘친환경 및 에너지’ 분야 30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일반공모(16개사) 또는 민간 및 부처추천(14개사) 등을 통해 업력 10년 이내 스타트업 30개사를 찾는다.
선발된 기업들은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자금과 5억원의 R&D자금을 보조받을 수 있다.
한전과 켄텍(KENCEGH) 등 협력기관은 컨설팅, 실증, 글로벌 인허가, 해외시장 진출,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2월 29일 15시까지 정부 창업지원포털에서 가능하다.
한전 관계자는 “유망 스타트업을 글로벌 브랜드 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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