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News 이건오 기자] 섬유, 가죽, 산업용 섬유, 복합 재료를 사용하는 산업용 통합 기술 솔루션의 세계적인 선두주자인 렉트라는 OPW 에어백 쿠션 제조업체의 생산성을 크게 높이고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FocusQuantum OPW 3K 레이저 에어백 절단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렉트라는 FocusQuantum OPW 3K 레이저 에어백 절단 솔루션을 출시했다. [사진=렉트라코리아]

Global Safety Textiles, Sumisho Airbag Systems, 코오롱, HMT를 포함한 전 세계의 주요 자동차 에어백 쿠션 공급업체에 이미 도입된 렉트라의 획기적인 FocusQuantum OPW는 단위 생산 비용을 낮추면서 무결함에 가까운 품질을 달성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렉트라의 지속적인 R&D 노력과 에어백 재단 시장에서 확보한 광범위한 경험에 힘입어 FocusQuantum OPW 3K는 제조업체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어백 쿠션의 레이저 재단은 자동화를 통해 생산 기술에 완벽을 기한 정밀한 작업이다. 렉트라의 FocusQuantum OPW 3K에 내장된 주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개선됨에 따라 에어백 쿠션 공급업체는 이러한 구명 장비에 부과되는 엄격한 안전 요구사항에 대해 전혀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생산량을 크게 증진시킬 수 있게 됐다.

FocusQuantum OPW 3K에는 고급 재단 솔루션인 1.5KW 소스 레이저의 작동을 제어하는 Dynamic Laser Trajectory Management라고 하는 획기적인 기능이 장착돼 있다. 이 새로운 기능은 원단 직접 재단을 통해 정지 및 감속을 최소화하고 두 커팅 헤드의 동시 작동을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슬릿이나 구멍과 같은 더 작은 컷을 이제 25%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절단 속도가 전반적으로 빨라지고 생산성이 최대 20%까지 향상돼 에어백당 재단 비용을 약 15% 줄일 수 있다.

첨단 재단 준비 소프트웨어인 FocusQuantum Suite와 함께 FocusQuantum OPW 3K는 렉트라의 SmartCutting 기술을 사용해 원단 왜곡에 맞춰 실시간으로 레이저 재단을 조정하므로 가장 높은 수준의 품질을 보장하면서 원단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렉트라의 셀린 슈시 베두에(Céline Choussy Bedouet)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최고책임자는 “향후 10년간 경차 생산은 매년 세계적으로 1억800만대에 이르고 차량당 평균 4개의 에어백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성장은 대부분 측면 충격 보호를 의무화하기 시작하는 단계인 신흥 시장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OPW 에어백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에어백 쿠션 공급업체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생산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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