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앞으로 다자간 동적 인터랙션 및 서비스 특화 협업이 가능한 XR 콘텐츠 저작도구가 개발될 예정이다. AI와 XR 기술을 보유한 DX 파트너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에서 진행하는 ‘XR 협업콘텐츠 저작을 위한 워크벤치 개발 및 고도화’ 용역 개발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버넥트가 수주한 XR플랫폼기반콘텐츠저작도구개발사업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언택트(Untact)실감형OpenXR플랫폼기술개발 내 5개 세부 과제 중 하나다.
버넥트는 XR플랫폼 기반 콘텐츠 저작도구(Studio) 개발 과제에서 지난 1~2차에 이어 3차 년도 사업까지 수주하게 됐다. 버넥트는 연구단이 수행하는 1단계 마무리 개발 용역사업까지 수주함으로써 자사 XR 솔루션이 가진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은 총 6년에 걸쳐 진행된다. 버넥트는 관련 사업이 유연한 구조를 가진 XR 콘텐츠 저작도구를 개발해 플랫폼 등 기술을 통합하기 위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버넥트는 새롭게 수주한 용역을 수행하면서 XR 협업콘텐츠 저작을 위한 워크벤치 개발 및 고도화뿐만 아니라, 개발 환경 관련 인터페이스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내 개방형 XR협업 플랫폼 API들과 호환되도록 저작할 방침이다. 또 저작 파이프라인 시연을 위한 콘텐츠 및 앱을 개발, 산업 분야 시나리오 PoC 수준에 달하는 앱도 개발할 예정이다.
버넥트가 올해도 관련 사업에 대한 용역을 수주할 수 있었던 원인은 △트랙(Track) △메이크(Make) △뷰(View) △리모트(Remote) 등 다양한 XR 솔루션, 특히 수준 높은 XR 저작 솔루션인 메이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버넥트에 따르면 메이크는 2019년 출시된 플랫폼으로 코딩 없이 손쉽게 X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 많은 사용자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버넥트 관계자는 “1, 2차 년도 과제에 이어 3차 년도 과제도 버넥트가 수주하게 돼 기쁘다”며, “자사는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메이크라는 XR 저작 플랫폼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관계자는 “관련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용역수행을 통해 의미 있는 XR 저작도구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에 달하는 XR 솔루션과 기술력을 보유한 버넥트와 사업을 지속하게 돼 기쁘다”며, “버넥트는 지난 1~2차 년도에도 사업을 잘 수행해 줬으며, 3차 년도에는 보다 발전된 기능과 형태를 가진 XR 저작도구 개발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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