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엔지니어링-시네바, 물류·제조 로봇 사업에 협력

[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로봇기술을 활용한 물류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국내외 스마트물류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로지스올(LOIGSALL)그룹은 물류자동화 구축 계열사인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시네바(SINEVA)와 물류/제조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 영략을 더한 경쟁력 높은 물류로봇 통합 솔루션을 준비하고, 이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구체적으로 △CES 사업 역량을 활용한 국내외 고객사 물류·제조 로봇 사업 확대 전개 △한국형 RaaS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협력 시나리오 개발 △미보유 솔루션 개발을 통한 로봇 포트폴리오 다각화 △Tote, POD, Rack 등 로봇 관련 물류기기 설계와 공급에 협업키로 했다.

아울러 시네바의 내재화된 모바일로봇 설계·제조 역량과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보유한 자체 자동화 설비 설계·제작 역량과 유지보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동화 설비 투자 비용을 크게 낮추면서 보다 현장 중심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자동화 관련 원천 특허 기술과 융복합 솔루션을 활용하고, 제조·물류 분야 전 영역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물류 관련 자동화 SI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로봇시스템의 설계·공급·구축과 A/S에 이르는 올인원 서비스를 통해 융복합 로봇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있다.

로지스올에너지니어링은 “시네바가 소프트웨어 최적화 알고리즘, 로봇 주행, 운영 환경 제어 등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사업 협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약이 국내외 스마트 물류 고도화와 확산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