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인사노무 맞춤 컨설팅으로 '조직문화 혁신' 이어가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3.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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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새마을금고 조직문화의 혁신을 위한 ‘MG BLUE WAVE’를 지속 전개
작년까지 558개 새마을금고 대상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 완료
새마을금고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BLUE WAVE’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사진은 새마을금고 중앙회 사옥 전경. / 사진 = 새마을금고중앙회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23년부터 '임‧직원에게 사랑받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자랑스러운 일터로서의 새마을금고'를 구축하기 위해 ‘MG BLUE WAVE’ 조직문화 혁신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전국 누적 558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약 350개 새마을금고에서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에 분포돼 있는 새마을금고의 약 80% 정도가 본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규정을 반영한 ‘맞춤형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인사·노무 전문가(공인노무사)가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인사·노무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노무 관리의 합리적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컨설팅 기간 중 자체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통해 ▲새마을금고 내 부조리한 관행 ▲조직 내 갈등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 ▲윤리경영 교육 시행 등 조직문화 자정 활동이 병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개별 새마을금고의 인사·노무 관리 역량 향상, 합리적인 조직문화의 구축, 임직원의 근로 권익 증진 및 직장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 및 구성원 간 소통 경영을 위한 ‘캐주얼 Day(근무복 자율화)’, ‘새마을금고-중앙회간 소통 컨퍼런스’ 등을 시행해 구성원들의 직장 경험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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