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T로스만스의 프리미엄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프로’. /사진=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의 프리미엄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프로’. /사진=BAT로스만스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BAT로스만스는 프리미엄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프로(glo HYPER pro)’가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독일 국제 포럼 디자인(IFD)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 각국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 5가지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글로 하이퍼 프로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사용자 편의성과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화질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이지뷰’ 스크린이 탑재돼 잔여 사용 시간, 배터리 잔량, 히팅 모드 등 주요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는 점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테이스트 셀렉’ 다이얼을 통해 가열 모드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 편의성에 대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글로 하이퍼 프로는 글로만의 디자인과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디바이스로,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비한 점이 특징이다. 글로 하이퍼 프로의 디자인은 BAT 영국 본사의 아르빈드 수실을 비롯해 한국인 디자이너인 앨런 김과 이주석 등이 참여한 팀이 담당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2024 유러피안 제품 디자인 어워드(EPDA)’ 소비자 가전 부문에서 미학적 가치, 독창성, 혁신성, 기술력 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누린 바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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