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호 기보 이사(왼쪽 네번째)를 포함한 기보 임직원들이 부산 진구 범천동 철뚝전통시장에서 '장본DAY'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기술보증기금
천창호 기보 이사(왼쪽 네번째)를 포함한 기보 임직원들이 부산 진구 범천동 철뚝전통시장에서 '장본DAY'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기술보증기금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 나섰다.

기보는 25일부터 29일까지를 ‘KIBO 사회공헌주간’으로 지정하고, 매일 한 가지씩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온기 나눔 릴레이’를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주간은 ▲지역 네트워크 협업 ▲취약계층 지원 ▲교육기부 ▲환경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여를 목표로 구성됐다.

기보는 첫날인 25일에는 부경대학교와 협력해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6일에는 지역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본DAY’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27일에는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28일에는 업사이클링 키트 지원, 29일에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예정돼 있어 ‘1일 1사회공헌’ 릴레이가 일주일 동안 이어진다.

특히 26일 열린 ‘장본DAY’ 캠페인에서는 천창호 기보 이사와 임직원들이 부산 철뚝전통시장을 방문, 직접 장을 보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골목상권 회복에 힘을 보탰다.

천창호 이사는 “이번 사회공헌주간은 교육, 환경,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이번 철뚝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9월 한 달간 전국 8개 지역본부에서 장본DAY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진행,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경제 활성화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