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여의도 ABL본사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ABL생명 임직원들이 추석맞이 조손가정 지원물품 포장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우리금융
지난 23일 여의도 ABL본사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ABL생명 임직원들이 추석맞이 조손가정 지원물품 포장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우리금융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올해 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ABL생명과 손잡고 전국 조손가정 7000세대에 명절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3일 ABL생명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금융 행복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활동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진행하는 ‘추석맞이 조손가정 생계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행복 꾸러미’는 △사골곰탕 △떡갈비 △영양죽 △버섯영양밥 등 명절 식료품과 함께 △조부모 영양제 △손자녀 종합비타민 △가족 위생물품 등 16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ABL생명 임직원들은 ‘행복 꾸러미’를 포장하며 조손가정을 향한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마음도 함께 담았다.

지원 물품은 전국에 있는 복지기관을 통해 7000세대의 저소득 조손가정에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까지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손주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어르신들과 씩씩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저희의 응원이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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