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하나은행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협력해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업비트가 제공하는 시가총액 상위 5개 가상자산 종목의 실시간 시세를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내 혜택 페이지 ‘놀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 시세 조회뿐 아니라 ▲가상자산 용어 사전 ▲최신 트렌드 등을 담은 ‘알기 쉬운 가상자산’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또 놀이터 메뉴를 ▲100% 당첨 ▲혜택 ▲캐시톡 ▲재미 ▲여행 등 5개 영역으로 세분화하고 금융·생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강화했다.
지난 4월 문을 연 ‘하나원큐 놀이터’는 누적 구독자 40만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금융을 넘어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가상자산을 처음 접하는 고객도 보다 쉽게 가상자산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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