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산업 특화 비전 인공지능(AI) 기업 세이지(공동대표 박종우, 홍영석)는 홍영석 대표가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하는 'Y30s RISING AI LEADERS'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세이지 홍영석 대표가 포브스코리아사 선정한 ’Y30s RISING AI LEADERS’에 선정됐다. [사진=세이지]](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511/74111_85137_5234.png)
‘Y30s RISING AI LEADERS’는 포브스코리아가 한국 AI 산업을 이끄는 30대 리더들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은 홍 대표가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AI 기술 개발과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홍 대표는 2017년 세이지를 공동 창업한 이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AI’라는 철학 아래 산업 특화 AI 비전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세이지는 AI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 ‘SAIGE VISION’, 제조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 ‘SAIGE VIMS’,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SAIGE SAFETY’ 등 세 가지 핵심 솔루션을 통해 산업의 품질 관리부터 공정 최적화, 안전 관리까지 포괄하는 통합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세이지는 2025년 Vision Systems Design의 'Innovators Awards'를 수상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증, GS 인증 1등급 획득, 2024년 산업융합 혁신품목 선정 등 다수의 공인 인증을 확보했다. 또한 2023년 15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세이지 홍영석 대표는 “이번 포브스 Y30s RISING AI LEADERS 선정은 세이지가 추구해온 ‘현장 중심 AI 기술 개발’의 방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AI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지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사절단을 초청해 AI 기술을 시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돼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으며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