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태양열 건축, 태양열 에너지 변환, 건물에너지 절감 등의 수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태양에너지학회가 지난 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40주년 기념식 성공적 개최 등 학회 발전에 이바지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제23대 학회장으로 성균관대 송두삼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한국태양에너지학회는 최근 개최된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3대 회장으로 송두삼 논문집 편집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송두삼 학회장은 지난 2013~2015년까지 춘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 2016년부터 논문집 편집위원장, 최근 개최된 태양에너지학회 40주년 기념대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학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고,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태양에너지학회는 1977년에 창립되어 금년도 40주년을 맞이했으며, 건물에너지 절감 및 에너지생산 관련 연구자들이 교류하는 다학제적인 국내 굴지의 학회이다.
전 세계가 에너지 파동에 휩싸여 혼란에 빠져 있던 1977년 12월, 거의 전량의 에너지를 수입해야 했던 우리나라에 대체에너지를 개발하고 보급해야 한다는 소명의식으로 창립돼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학회의 역사를 열었던 정통성을 갖는 학회는 태양열 건축, 태양열에너지 변환, 태양광, 자연채광, 풍력, 소수력, 바이오매스, 에너지 저장기술, 정책 등 재생에너지에 관한 연구와 개발로 학문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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