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으로 전기요금 절감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02.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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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이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최근 의정부시에서 베란다형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일환으로 적극적인 대시민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홍보 극대화 위해 지자체 지원 늘려

[Industry News 이건오 기자] 의정부시는 베란다 공간을 활용한 미니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전기를 생산하는 ‘베란다형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의정부시는 집집마다 태양광발전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학습효과를 누릴 것으로기대했다. [사진=Industry News]

이 사업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아파트 주민이 설치비의 일부를 부담하면 나머지 설치비의 전액을 국비 및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의 일환으로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태양광 300W 설치비 약 78만원 중 보조금 60만원 자부담 18만원으로 큰 부담 없이 설치가 가능하며, 설치 후에는 연간 최대 약 1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효과와 함께 집집마다 태양광 발전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학습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의정부시는 신재생에너지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아파트단지별로 10가구 이상 신청하는 경우 우선 지원할 계획으로 2월 1일부터 2월 23일까지 아파트단지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사업신청을 원하는 경우 아파트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수요조사표’를 작성해주도록 요청하고, 탈원전·탈석탄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부 정책에 동참하면서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에 많은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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