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원 연료전지 시범사업 추진한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2.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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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자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전력비중 30% 목표를 달성해 궁극적으로 원전 1기를 줄이는 효과를 노리는 안산시가 신재생에너지원인 연료전지 시범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연료전지 발전으로 에너지 효율 85% 이상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2016년 기초지방정부 중 최초로 ‘에너지 비전 2030’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전력비중 30%를 목표하고 있는 안산시가 연료전지 시범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안산시가 연료전지 시범보급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력자립도 200% 달성을 목표한다. [사진=안산시]
안산시가 연료전지 시범보급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력자립도 200% 달성을 목표한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효율화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 안산시의 이같은 에너지 관련 시책은 궁극적으로 원전1기를 줄이는 효과를 통한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에 목적을 둔다. 

이러한 시책의 일환으로 안산시는 올림픽기념관 내 연료전지 발전시설 5kW 규모 시범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전기안점검사 등의 절차를 모두 마치고 가동을 시작했으며, 설치된 연료전지는 발전용량 5kW급으로 연간 4만3,800kWh의 전력과 60℃ 온수 1,300톤의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가스발전에서 전기만 생산하는 경우 에너지 효율은 약 40%이고 열병합발전의 경우도 에너지 효율은 약 75% 정도이나, 연료전지의 에너지 효율은 85% 이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에는 매우 높다. 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 및 온수는 올림픽기념관에서 자가 소비 및 체육시설에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안산시는 시범 설치된 연료전지에 대한 모니터링 및 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해서 공공시설에서의 연료전지 적용성을 확인하고 이후 안산시장애인복지관, 대부복지체육센터 등 이를 시발점으로 전기와 열이 동시에 필요한 공공시설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민간부분까지 점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 에너지 비전 2030 선포 이후 안산시는 새로운 연료전지 분야를 개척함으로써 확고한 에너지 자립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궁극적으로는 원전1기 줄이기 효과를 적극적으로 펼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