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지솔라, 60셀 모듈 변환 효율에서 세계 기록 달성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5.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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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셀 양면 싱글링 모듈 세계 최고 기록인 20.66%의 전면 변환 효율을 달성했다. 롱지솔라는 이를 통해 10~25%의 높은 수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면 변환 효율 20.66% 기록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론지솔라는 권위 있는 독립적 시험 기관인 China General Certification Center(CGC)로부터 60셀 양면 싱글링(Shingling) 모듈이 세계 최고 기록인 20.66%의 전면 변환 효율 달성을 인증받았다고 발표했다.

론지솔라 부사장 Dr. Jun Lv는 "모듈 변환 효율의 획기적 향상으로 단결정 PERC의 개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사는 향후 3년 이내에 단결정 PERC가 주류 제품을 완전히 대체하고, PV 시스템의 발전 효율과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며, LCOE를 낮춰 고객에게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면 PERC의 높은 변환 효율을 기반으로 한 양면 PERC 셀은 전면 및 후면 모두에서 전력을 생성해 단면 PERC와 비슷한 비용으로 10~25%의 높은 수익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PERC 양면 모듈의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론지솔라가 60셀 양면 싱글링 모듈 세계 최고 기록인 20.66%의 전면 변환 효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론지솔라]
론지솔라가 60셀 양면 싱글링 모듈 세계 최고 기록인 20.66%의 전면 변환 효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론지솔라]

론지솔라가 PV 모듈 효율성에서 업계를 이끌고 세계 기록을 경신한 것은 올해에만 세 번째다. 이러한 성과는 회사의 높은 R&D 투자 덕분이다. 2017년 론지는 수익의 6.77%인 1억7,570만 달러를 R&D에 투자함으로써, PV 산업에서 R&D 지출의 신기록을 세웠다.

론지솔라는 점차 혁신적인 기술을 대량 생산 및 제품에 적용함으로써 고객에게 세계 최고의 효율성을 갖춘 단결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론지솔라 사장 Li Wenxue은 "기술 혁신은 자사의 핵심"이라면서, "시장 및 고객을 겨냥한 자사의 모듈 기술은 전력과 효율성의 균형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비용과 이익 모두를 고려했다. 단결정 모듈을 통해 고객에게 높은 투자 수익을 제공하고, 세계 친환경 에너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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