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회를 맞이하는 마누스 어워드 신청서 접수 시작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이구스는 2019년 9회째를 맞이하는 마누스(Manus) 어워드의 접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마누스 어워드는 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총 8,500유로의 상금이 주어진다.

2019년 9회째를 맞이하는 manus 어워드의 게라드 바우스(사진 왼쪽)의 뒤를 잇는 새로운 심사 위원인 토비아스 보겔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igus GmbH]
2019년 9회째를 맞이하는 마누스 어워드의 게라드 바우스(사진 왼쪽)의 뒤를 잇는 새로운 심사위원인 토비아스 보겔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구스]

2년 전 마누스 어워드에서 심사위원이 겪은 가장 큰 문제는 35개 국가의 541개의 출품작 중 단 3개의 수상작만을 선정하는 것이었다. 세 개의 수상작 외에도 3D 프린팅 및 스포츠 장비에서 예술 조각품에 이르기까지 흥미를 끄는 다양한 출품작이 있었다. 

이구스 iglidur 플레인 베어링 및 drylin 직동 기술 담당 토비아스 보겔(Tobias Vogel) 부사장은 "출품작이 다양하다는 것만으로도 플라스틱 플레인 베어링의 잠재력이 얼마나 방대한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는 온라인으로 내년 2월 22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진과 동영상, 간략한 설명을 함께 심사위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의 개수나 유형에 제한은 없으나 유일한 조건은 출품작과 관련된 최소 한 개의 프로토타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수상자는 과학, 산업 연구 및 전문 언론 분야의 회원들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선정하며 2019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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