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 maum MAAL 프레임워크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9.03.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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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은 포스코에 적용된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를 2년에 걸쳐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과 유사한 정도의 고품질 음성생성 알고리즘에 대한 기술적 성취를 이뤄냈다.

광범위한 전문가 그룹 보유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마인즈랩은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최첨단 AI기술을 통해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AI 플랫폼 마음AI(maum.ai)와 인공지능 고객센터 서비스, 마음 챗봇, 스마트팩토리, AI영어교육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전 영역에서 이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사용자 경험을 이끌고 있다.

마음AI는 다양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개별 기술 모듈을 갖춘 언어, 시각, 사고지능 통합 AI 플랫폼으로 개발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공지능을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는 ’바로 쓰는 AI‘, ’쉽게 만드는 나만의 AI‘로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AI 음성생성, 기계독해(MRC), 설명할 수 있는 인공지능(XDC) 등 글로벌 수준의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마인즈랩 백훈 전무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마인즈랩 백훈 전무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를 기반으로 AI 음성을 AI 대화기술과 결합해 다양한 상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으며 최근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됨으로써 보험계약 심사 등을 AI가 대체 가능한 음성봇에 대한 기술적, 사업적 성과를 실질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마인즈랩은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적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회사인 컨설팅펌 MNC(MINDs N Company), 서울대 연구개발팀, 실리콘 밸리에서 근무하는 내부인력 등 전문가 그룹을 활용하고 있다.

마인즈랩 백훈 전무는 “마인즈랩의 모든 AI 기술이 집대성 돼있는 AI 서비스 플랫폼 마음AI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마음보이스(maum Voice)는 글로벌 최신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세계적 수준의 AI 음성생성 기술로 실제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음성을 생성하는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maum Voice는 누구나 쉽게 음성 녹음만으로, 혹은 보유하고 있는 음성 파일만을 갖고도 AI 음성을 생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술적, 비용 부담의 장벽을 낮추고 활용도는 더욱 높였다. 이러한 maum Voice를 기반으로 마인즈랩은 금융 기업, 백화점, 미디어 전문 기업, IT 게임 개발사 등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소규모 기업과 소상공인, 개인 유투버 등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인즈랩 AI 스마트팩토리 프레임워크 maum MAAL [사진=마인즈랩]
마인즈랩 AI 스마트팩토리 프레임워크 maum MAAL [사진=마인즈랩]

특히 마인즈랩은 제조산업 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maum MALL 프레임워크를 통해 최적의 생산 및 제조 환경을 만들고 있다. maum MALL 프레임워크는 텍스트와 이미지, 신호, 비디오 데이터를 다루는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된 것으로 최근 포스코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또한 maum MAAL 프레임워크는 여러 산업 분야의 지식을 학습함으로써 각 생산 공장마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제조업은 스마트팩토리가 적용될 수 있는 최적의 분야라고 언급한 백 전무는 “이는 IoT 기술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존의 생산·제조 전 과정에 도입해 최적의 생산 환경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또한 스마트팩토리라는 분야는 산업군, 공장설치, 센서 등의 다양성으로 인해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공장 별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해야 하고 따라서 스마트팩토리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능형 공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인재 확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 제조업 시장에서 AI 스마트팩토리로의 전환은 각 기업은 비효율과 비용 부담을 덜고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지능형 공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따라서 한국 제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스마트팩토리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보조금지급 또는 세금감면 등의 활성화 대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제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마인즈랩은 글로벌 철강기업인 포스코와 2년에 걸친 대규모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살리고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더해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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