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라온피플은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인공지능 비전 검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한 하드웨어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해 한층 더 진화한 기술과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회사다.

라온피플은 전통적인 룰(Rule) 기반의 비전 검사로 출발해 2016년 국내 최초로 AI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이후 지금까지 AI 패키지를 비롯해 AI 장비(모듈), AI 플랫폼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제조 현장의 생산 효율성을 크게 높여주고, 검사 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치아 교정 및 교통 분석 솔루션, 소비자용 솔루션도 다루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모두 라온피플이 자체 개발한 솔루션이다.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은 이미 국내외에서 모두 인정받았다.

오는 2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에서 라온피플은 ‘2019년 한국머신비전협회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AIPi와 ADAMS를 선보일 예정이다. AIPi는 Artificial Intelligence PCB Inspection 약자로 인공지능 PCB검사 솔루션이다. 이는 기존 AOI의 단점을 크게 보완한 제품이다.

기존 장비는 너무 많은 불량포인트를 추출해 육안 검사를 다시 해야만 한다. 이때 육안 검사 작업량으로 인해 큰 비용이 발생하며, 검사 작업자마다 결과에 관한 편차로 인해 균일한 PCB 품질을 유지할 수 없다. 또한 피로도 탓에 휴먼 에러도 유발한다. 하지만 AIPi는 기존 AOI보다 정확도가 약 99% 높아지며, 검사 속도 역시 약 40배 빨라진다. 비용 절감 효과 역시 약 75%다. 더불어 기존 검사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기능 확장을 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시스템의 급격한 변경을 막고, 자동화 장비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최소화해 추가 비용 부담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ADAMS(AI Data Management & Analysis System)는 인공지능 데이터 관리시스템으로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과 분석, 활용이 목적이다. 이는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거나 문제에 대응할 때 큰 장점이 있다. ADAMS 역시 기업이 구축해 놓은 자동화 시스템을 교체하지 않고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인공지능을 통합하며,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도 부여할 수 있다. ADAMS는 기업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인공지능 비전 검사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솔루션이 제공돼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네크위크 의존성이 있는 클라우드를 탈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Edge Device를 활용하는 등 인공지능 기술이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임베디드 환경의 비전 검사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비전이 영상 전송 대역폭 부족으로 실시간 검사에 부적합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Edge Device로 이뤄지는 비전 검사는 더 적은 공간에서 높은 가성비로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장점이 있다. 라온피플의 AI Edge 솔루션은 임베디드 CPU와 GPU를 내장해 실시간으로 딥러닝 추론을 할 수 있다. 이는 인공지능 교차로 솔루션을 통해 기술력이 이미 검증됐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에서 라온피플 솔루션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및 Industry 4.0의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계 머신비전의 동향과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 라온피플 솔루션은 넘쳐나는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진화한 분석 및 관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라온피플은 인공지능 비전 검사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했다. 지난 10년 동안 축적한 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까지도 의료와 교통,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있었다.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인류가 건강한 라이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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