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이 8월 12일 용인석화화훼유통센터에서 용인시 안스리움 작목반 20농가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외부감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중부발전과 농어촌공사가 농업 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중부발전]](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908/33944_28052_5221.jpg)
이번 설명회는 중부발전과 농어촌공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농촌지역의 지열 히트펌프 등 에너지 절감 사업을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으로 등록해 농촌지역의 추가소득 창출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중부발전은 농가의 저탄소 농업기술 도입과 외부사업 등록 행정비용 및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구매계획을 설명했고, 농어촌공사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지원 및 외부사업등록을 위한 데이터 관리방안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이미 에너지 절감 설비를 도입했으나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외부사업 등록을 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원스톱서비스 방안을 소개했다. 이는 외부감축 사업 등록 및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중부발전과 농어촌공사는 외부사업 등록 농가 확대를 통해 매년 온실가스를 약 1만톤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농가는 약 2.5억원의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추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농촌지역도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과 공생할 수 있는 공유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업체계 구축한다
- 한전, 5개 공기업과 감사역량강화 위한 MOU 체결
- ‘청렴한 하루 보내세요’ 한국동서발전, 청렴집중강조 기간 운영
- 서부발전, 노인일자리 270개 창출되는 사업 시작한다
- 과기정통부, 日 수출규제에 따른 ‘ICT분야 점검회의’ 개최
- 전기차 폐배터리로 전기차 충전한다...BMW, 제주에 재사용 배터리 전기충전소 오픈
- 중부발전, 국내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사용 나서
- 중부발전-에이치라인해운, 국내 최대 규모 AMP 설치 협약서 체결
- 중부발전, ‘2019 Restart-Up 4.5프로젝트 창업콘테스트’ 개최
- 한국중부발전, 보령에 다기능 태양광나무 설치하다
- 한국중부발전, 한가위 맞아 ‘행복 나눔 봉사활동’ 진행
- 중부발전, 지원금 상향한 ‘제2회 코미-愛너지 사업’ 착수
- 한국농어촌공사, 농업인 이득 되는 한국판 뉴딜 ‘수상태양광’으로 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