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ISA Global Cybersecurity Alliance 창립 회원 가입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08.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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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위협 대비 능력 강화 통해 안전한 서비스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대표 김경록)은 새롭게 조직된 ISA Global Cybersecurity Alliance에 창립 회원으로 가입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외에 클래로티(Claroty), 노조미네트워크(Nozomi Networks), 존슨컨트롤즈(Johnson Controls), 로크웰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및 하니웰(Honeywell)을 비롯한 업계의 여러 선도 업체들도 창립 회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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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Global Cybersecurity Alliance 창립 회원에 포함되는 기업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ISA(International Society of Automation)는 전 세계 제조업체 및 중요 인프라 시설과 프로세스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대비와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Global Cybersecurity Alliance를 만들었다.

ISA는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에서 IEC 62443으로 채택되고 UN의 승인을 받은 ANSI/ISA 62443 시리즈의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 사이버 보안 표준을 개발한 업체이다. 이 표준은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과 보안 관행을 전자 형식으로 구현하고 전기 보안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요건과 절차를 정의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나탈리 마코트(Nathalie Marcotte) 산업자동화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항상 고객이 수익성, 안전성, 효율성 그리고 신뢰성을 최대화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사이버 피해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lobal Cybersecurity Alliance는 그 국제적인 범위와 개방성 때문에 우리에게 매우 적합하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창립 회원으로써 사이버 위협을 감지하고, 방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면서 모든 부문의 고객이 자산과 작업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고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키도록 보다 많은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이를 통해 산업, 부문 또는 위치에 관계없이 우리 모든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확장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ISA의 메리 램지(Mary Ramsey) 전무 이사는 “갈수록 위험한 사이버 공격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글로벌 인프라의 보안에 관심이 있는 곳이라면 자체적으로 방어하는 방법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첫 창립 회원으로 참여해 기쁘다. 슈나이더일렉트릭과 다른 창립 회원들은 안전한 보안 운영을 실현하고자 하는 책임과 의욕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나탈리 마코트 부사장은 “한동안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업계와 관련된 모든 사람이 참여해 글로벌 인프라가 최고 수준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방법을 개선할 접근 방식을 확립하도록 장려해왔다”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운영 프로세스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ISA와 창립 회원들 및 많은 사람들과 공개적으로 협력하며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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