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9월 2일 오후(현지시간) 방콕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태국 비즈니스 포럼을 마친 후 에디슨모터스의 태국형 e-FIBIRD 전기버스를 시승했다. 시승을 마친 문 대통령은 양국의 미래차 분야 협력 사례에 격려를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9월 2일 방콕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태국 비즈니스 포럼을 마친 후 에디슨모터스의 태국형 e-FIBIRD 전기버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첫줄 왼쪽 네 번째부터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대표, 태국 쁘라윳 짠오차 총리, 문재인 대통령 [사진=에디슨모터스]](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909/34305_28624_4132.jpg)
시승한 차량은 한-태국 공동개발 전기버스 사업으로 한국 전기버스를 태국 현지의 고온다습한 환경에 적합하게 개선한 친환경 태국형 고효율전기버스이다.
해당사업은 2016년도 6월 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연구과제로 시작됐으며, 에디슨모터스가 주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자동차부품연구원, KMUTT(왕립몽쿳기술대학) 등이 참여했다.
양국간의 협력을 통해 태국 전기버스 표준을 제시하며 개발된 차량인 태국형 e-FIBIRD 전기버스는 전기차 산업발전과 수출기반 마련을 목표로, 현재 개발 완료된 1대의 차량이 태국 방콕 시내 7개 노선에서 시범운행 중이다.
앞서 이날 문 대통령은 “양국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공동개발한 전기버스는 미래차 협력의 좋은 본보기”라면서, “앞으로도 미래차, 로봇, 바이오, 스마트 전자 등 신산업분야에서의 양국 간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대표는 태국 전기버스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올해는 35대, 내년에는 200대 이상의 전기버스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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