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토스와 하나은행이 손을 잡는다. 금융위원회는 10월 15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접수 결과 토스뱅크와 소소스마트뱅크, 파밀리아스마트뱅크 등 3곳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토스 컨소시엄은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KEB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 SC제일은행, 웰컴저축은행, 한국전자인증, 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리빗캐피탈 등이 주주로 참여했다.
소소 스마트뱅크 컨소시엄은 지역별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액 주주로 구성돼 있고, 파밀리아 스마트뱅크는 주주구성을 협의 중이다.
금융위원회 측은 “은행법령 및 인터넷전문은행법령상 요건과 주주구성, 사업계획의 혁신성과 포용성, 안정성 등을 심사하고 2019년 12월 예비인가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며, “외부평가위원회를 포함한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비인가를 받은 경우에는 이후 인적 및 물적 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본인가를 받은 뒤에는 6개월 안으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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