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부문 선도적 지위 인정받아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국토교통부문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에 오른 것은 올해로 10년 연속이다.
지속가능성지수(KSI)는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발표한다.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에 대해 소비자와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측정된다.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준으로 하며, 국내 최다 표본을 통해 도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년 연속 지속가능성지수 1위 달성에 따라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는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인정받은 셈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9월 6일 지역사회와 국민, 글로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연간 100여 건이 넘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는 등 나눔 문화 확산과 국민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공기업으로써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구본환 사장은 “올해 사회 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공기업으로써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10년 연속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의 좋은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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