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라이온코리아(대표 한상훈)가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에서 진행하는 ‘오늘은 맑음 어때요?’ 캠페인에 동참해 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라이온코리아가 매달 진행하는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나눔데이(Day)’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40여명이 인천지역의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준비한 미세먼지 대처를 위한 위생용품 200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올바른 손 씻기와 외출 후 목 가글법 등 기업 전문성을 반영한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라이온코리아가 동참한 ‘오늘은 맑음 어때요?’ 캠페인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되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습관의 인식 제고와 동시에, 대상 가정에 대한 봉사자의 방문과 지원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실현하는데 의의를 둔다.

본 캠페인은 미세먼지에 가장 취약할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이 정보를 접하더라도 생활 속 예방 실천률이 낮은 이유가 잘 잊고 기억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현상에서 착안, 미세먼지 예방 생활수칙 ‘맑음 습관’ 12가지 정보를 어르신들이 자주 볼 수 있도록 스티커, 문고리용 안내 인쇄물 등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또한, 맑음 습관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마스크, 분무기를 비롯해 아이! 깨끗해 항균 폼 핸드솝 등의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맑음박스’를 제공한다.

라이온코리아 한상훈 대표는 “올바른 위생습관의 전달과 실천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자는 캠페인의 취지와 라이프&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당사의 사회공헌활동 취지가 잘 맞아 동참하게 됐다”며, “라이온코리아는 어르신 가정의 건강증진과 사회안전망 역할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지역사회 위생증진 활동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환경부 및 환경산업기술원 주관 ‘사회취약계층 생활환경개선 및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협력기업으로 5년째 지속 참가해 사회취약계층 3,600 세대 가정을 대상으로 2억원 상당의 개인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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